라오스 여행 추천 관광지 정리(빠뚜싸이,블루라군,푸시산,꽝시폭포)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내륙으로만 이루어진 국가이다.

동쪽으로는 베트남, 서쪽으로는 태국, 남쪽으로는 캄보디아, 북쪽으로는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주요 관광 도시는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방비엥이 있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 있는 곳이 많아서 배낭여행이나 휴식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 중 하나이다.

언어는 라오스어를 사용하는데 태국어와 거의 흡사하고 태국 국경과 태국어를 사용해도 현지인과 대화가 충분히 가능하다.

2시간의 시차가 있고 킵이라는 화폐를 사용하며 태국의 바트화도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2018 9월부터는 3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고 2018 10월부터 여행객에게 관광기금 1달러를 받고있다.

인천에서 라오스까지 직항 여객기가 있으며 비행시간은 약 5시간 30분 정도 이다.

11월에서 2월의 날씨가 가장 시원하고 비가 오지 않기 때문에 여행기에는 최적기 이다.

이번 포스팅은 라오스 여행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몇가지를 추려보았다

지역별로 자세한 포스팅은 추후에 추가하겠다.





빠뚜싸이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에는 빠뚜싸이라는 5개의 첨탑으로 장식된 개선문이 있다.

빠뚜싸이란 프랑스의 식민지배의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투사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독립 기념탑이고

라오스어로 승리의 문을 뜻한다. 빠뚜싸이 내부로 들어 갈수 있고 계단을 올라 4층으로 가면 비엔티안 시내를 바로 볼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다. 입장료는 3,000킵 이고 낮 3 30분까지 입장을 마감하므로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한다.



비엔티안 야시장

라오스와 태국의 경계인 메콩강을 따라 형성된 야시장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 있고, 현지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보통 오후 6시부터 장사를 하기 시작하고 10정도 되면 마감한다. 화장실은 유료로 보통2,000킵정도에 사용하니 바가지에 유의 하자.



참고:비엔티안 에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도가니 국수 집이 있다. ! 한글로 도가니 국수라고 써있다!!





방비엥 여행자 거리

방비엥은 워낙 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여행자 거리에 각종 레스토랑이나 액티비티 관련 상품들을 구매 할 수 있는 여행사들이 몰려있다

투어예약을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의 중심지가 된다.


블루라군

방비엥에는 3곳의 블루라군이 있다.

각각의 블루라군에는 높은 나무에서 뛰어내리는 천연 다이빙을 즐길 수도 있고 수영과 다이빙 외에도 짚라
인이나 카약등의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간이매점이나 방갈로 등 편의시설이 있으므로 상황과 여건에 맞게 방문 하면 좋을 듯 하다.



방비엥 야시장

남쏭 강 인근에서 열리는 야시장으로 규모는 매우 작기 때문에 30분정도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야시장이다.

각종 기념품과 열대과일, 그리고 현지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오후 7시쯤 가장 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루앙프라방 탁발의식

매일 새벽 루앙프라방 여행자 거리에서는 불교 수행자들의 탁발의식이 진행된다.

탁발의식은 다른 이 에게 먹을 음식을 비는 의식이다. 라오스의 많은 지역에서 의식을 진행하지만, 불교 사원이 많은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관광객들도 주변에서 파는 찰밥 등의 음식을 구입해서 직접 참여 가능 하다현지인에게 신성한 의식 이므로 복장을 단정하게 갖추고 참가하도록 하자.



푸시 산

푸시 산은 루앙프라방 시내 중심에 위치한 약100m 높이의 산으로 일몰명소로 유명하다.

330개의 계단을 올라 정상에 도착하면 루앙프라방 시내와 메콩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푸시산은 신성한 산이라는 이름으로 현지 주민들에게 정신적종교적으로 지주 역할을 하는 산이다

꼭대기에는 힌두교 우주의 중심 메루산을 형상화한 28m 높이의 탑이 있고 다양한 크기와 모습의 불상들이 

산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꽝시 폭포

푸시산에서 차로 한시간 정도 가면 사슴이 뿔로 구멍을 내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꽝시 폭포가 있다. 계단식 암벽 위를 떨어지는 폭포수가 장관이다. 꽝시 폭포에는 자연 풀장과 다이빙 포인트 들이 있고 샤워시설과 화장실등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용료는 20,000킵 정도이다.

우기와 물살이 센 폭포 상류지역은 다이빙 및 수영이 금지 되므로 참고 하자.



루앙프라방 야시장 만킵뷔페

루앙프라방의 야시장은 다른 야시장과는 조금 다른 특색이 있다. 소수민족인 몽족 사람들이 수공예품을 판매하던 곳이 발전하여 지금의 야시장이 되었다.

그릇과 스카프 등 독특한 소품을 구입할 수 있어 기념품을 원하는 관광객들이 많다.

그리고 루앙프라방 야시장에서 유명한 것은 만킵 부페이다. 현재는 15,000 킵 한화로약 2,000원 정도를 지불하면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있다. 시장 내 음식점 마다 가격이 조금씩 상이 하니 참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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