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펨브로크

웰시코기 펨브로크

(Welsh Corgi Pembroke)

- 25~30.5cm

체중 - 1-~13.5Kg

원산국 - 영국

잘 걸리는 질병 - 추간판 질환, 피부무력증, 각막궤양, 백내장, 수정체 탈구

성격 - 온순하고 우호적이며 주인에게 순종한다.

외향적이고 온순하며 영리하다.

낯선 사람을 보면 심하게 경계하며 사납게 짖기도 하지만 그것은 집 지키는 임무를 다하기 위한 것이다.

일단 신뢰가 생기면 차분하고 부드럽게 행동하고 아이들의 짓궂은 행동에도 관대하다.

어릴 때는 조금 까불기도 하지만 사회성을 길러주고 주인이 애정을 쏟아 커뮤니케이션한다면 훌륭한 반려견이 될 것이다.

펨브로크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관리와 운동이다.

간단한 산책만으로는 살찌기 쉬우므로 식사량과 운동량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은 척추에 추간판 질환을 일으키고, 최악의 경우에는 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

비만 예방은 일반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므로 철저하게 식사와 운동을 조절하자.

웰시 코기는 원래 소몰리 개였던 만큼 상황판단력이 뛰어나고 학습의욕도 높으므로 

식사 때마다 기본적으로 명령을 짧게 반복해서 가르치면 효과적이다.

생후 6개월까지 기초적인 명령을 반복해서 가르치면 커서 정확하게 주인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훌륭한 반려견이 될 것이다.

단, 소몰이를 하면서 소의 뒤꿈치를 물던 버릇이 남아 간혹 사람의 발 뒤꿈치를 물기도 하므로 아이들은 주의시킬 필요가 있다.

카디건 보다는 펨브로크가 더 널리 알려져 있으며, 펨브로크는 12세기 리처드 1세 때부터 영국 왕실의 총애를 받아온 것으로 유명하다.


쉽게 흥분하는 성격인 펨브로크의 형제견

웰시 코기 카디건

(Welsh Corgi Cardigan)

- 27~32cm

체중 - 수컷 13.5~17Kg / 암컷은 수컷보다 약간 가벼움

원산국 - 영국

잘 걸리는 질병 - 폰빌레브란트병, 고관절형성부전, 추간판헤르니아

성격 -  명랑하고 호기심이 많다.

지능이 높고 순종적이지만 낯선 사람을 보면 경계한다.

집에 있을 때도 수상한 소리에 곧바로 반응을 보이는 믿음직스러운 반려견이다.

호기심이 많아서 뭔가에 열중하면 순간적으로 흥분 상태가 되지만 그냥 내버려두면 곧 냉정을 되찾는다.

평화를 좋아하며, 밝고 명랑하여 시끄러울 정도이다.

키를 보면 소형견이지만 체중은 중형견 수준이다.

짧고 튼튼한 다리로 비교적 긴 몸을 지탱한다.

원래 양 떼를 몰던 개이기 때문에 체력이 좋아서 짧은 산책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운동이 부족하면 집에 돌아가기를 거부한다.

적어도 아침 저녁 매일 2번,  30분씩 산책시켜야 한다.

상황 판단력은 뛰어나지만 오랜 시간 행동을 통제하는 훈련은 좋아하지 않는다.

스스로 찾아낸 놀이나 일에는 무척 열중하지만 억지로 훈련시키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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