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체력을 자랑하는 거대한 몸집의 개구쟁이

올드 잉글리쉬 쉽독

(Old English Sheepdog)

- 수컷 56cm 이상 / 암컷 53cm 이상

체중 - 30kg

원산국 - 영국

잘 걸리는 질병 - 확장형심근증, 지속성 심방정지, 갑상선 기능저하증, 알레르리성피부병

성격 - 참을성이 없고 제멋대로이며 고집이 세다.

기본적인 성격은 밝고 쾌활하며, 장난을 좋아하는 개구쟁이 같은 면도 있다.

뭔가를 궁리하고 있을 때면 마치 강아지 처럼 눈빛이 반짝거린다.

긴털이 온몸을 뒤덮고 있어서 얼굴은 코끝밖에 보이지 않으며, 입을 벌려야 겨우 혀가 보일 정도 이다.

예전에는 기질이 과격하며 신뢰할 수 없다고도 했지만 지금은 온순하고 냉정한 성격으로 바뀌었다.

마치 아이의 마음을 간직한 어른처럼 성장하지만 한순간에 노쇠하므로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양을 쫓아 넓은 대지를 달리고, 먼 곳까지 무거운 짐수레를 끌던 올드 잉글리쉬 쉽독은 반려견이 된 지금도 그때의 체력이 그대로 남아있다.

몸집도 큰 편이라 도시 환경에서는 운동량을 채울만한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다.

자유롭게 운동할 만한 장소가 없으며 오래 걷기로 체력을 소모할 수 밖에 없다.

적어도 아침 저녁 매일 2번, 1시간씩 가벼운 달리기를 포함한 산책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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