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드 헤어의 대표주자인 커다란 몸집의 양치기 개

코몬도르

(Komondor)

-  수컷 65~80cm / 암컷 55~70cm

체중 - 수컷 50~59kg / 암컷 36~50kg

원산국 - 헝가리

잘 걸리는 질병 - 관절질환, 눈병, 피부병

성격 - 충실하며 상냥하고 경계심이 강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과 러시아군에 의해 많은 수의 코몬도르가 살해당한 슬픈 과거가 있다.

전쟁 속에서 살아남은 코몬도르는 헝거리에서 양치기개로 활약했고 지금도 일하고 있다.

주인 가족과, 아이들, 친구에게는 부드럽게 대하고 정을 많이 준다.

낯선 사람은 경계하고 위험을 느끼면 적을 막는 방어본능으로 움직이지만,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마음을 열고 받아 들인다.

주로 낮에는 쉬고, 밤에는 주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깨어 있다.

마치 드레드 헤어 처럼 보이는 꼬여 있는 두꺼운 털은 코몬도르의 특징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농장이나 목장의 가축을 노리고 달려드는 늑대와 같은 맹수의 이빨과 발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비와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털이 젖으면 완전히 마를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아름다운 칠흑빛 털과 애정이 깊고 섬세한 성격

벨지안 셰퍼드 독 그로넨달

(Belgian Shepherd Dog Groenendale)

-수컷61~66cm /  암컷 56~61cm

체중-28Kg

원산국-벨기에

잘 걸리는 질병-고관절형성이상, 알레르기성피부염, 간질, 눈병

성격-조금 신경질적이고 섬세하지만 거친 면도 있다.

그로넨달의 성격은 조심성이 많고 영리하며 예리하다.

가족에 대한 정이 깊고, 감정이 섬세해서 엄격하게 훈련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사회성을 키울 수 있게 훈련해야 한다.

야외 활동을 좋아하고 운동능력이 뛰어나지만 정작 이개는 활발하게 움직이기 보다는 주인 곁에 가만히 있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러나 건강을 유지하려면 매일 충분한 운동이 필요하다.

아침, 저녁 하루 2번, 최소 1시간씩 산책해야 한다.

산책 중에는 가볍게 달리기도 하고, 다른 개나 사람을 만나서 사회성과 협조성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산책만으로도 정신적인 안정과 스트레스 발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검정색의 길고 아름다운 털을 유지하려면 브러싱을 자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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