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사랑이 가득한 든든한 일꾼

셔틀랜드 쉽독

(Shetland Sheepdog)

- 33~41cm 이내

체중 - 6~7kg

원산국 - 영국(셰틀랜드제도)

잘 걸리는 질병 - 말라세지아 감염증, 폰빌레브란트병, B형혈우병, 다발성관절염, 고관절형성부전, 콜리눈이상

성격 - 참을성이 많고 온순하며 상냥하다.



지능이 높고 온순하며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깊어 훈련을 잘 받아들인다.

인내심이 강해 아이들과도 잘 어울린다.

가족 이외에는 경계심을 보이며 때로는 짖기도 한다.

밤중에 수상한 소리가 들리거나 인기척을 느끼면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므로 반려견으로서나 집 지키는 개로도 믿음직 스러운 존재이다.

몸집은 작아도 운동량이 많고 상황판단력이 뛰어나 스스로 판단하고 적절하게 행동한다.

짧은 산책만으로는 셔틀랜드 쉽독의 매력을 잘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적어도 아침 저녁 하루 2번,  30분씩 산책을 시키는데 가능한 도그런 등 안전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집 지키는 임무도 책임감 있게 완수한다.

셔틀랜드 쉽독의 훈련은 일을 맡기듯이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놀이 또는 훈련이라는 느낌보다 임무를 맡았다는 느낌을 주면 훈련을 즐겁게 받아들일 것이이다.

그러나 주인과의 신뢰관계가 확실하게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다.

이 견종은 머리가 너무 좋아서 주인이 애매모호한 지시를 내리거나 훈련 내용에 일관성이 없으면 받아들이지 않는다.

진지한 자세로 훈련에 임하기 때문에 주인의 그런 행동은 장난으로 받아들인다.

반려견이 똑똑한 만큼 주인도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겉모습만 보면 마치 콜리를 축소시킨 것 같아서 꼬마콜리라고도 부르지만 콜리와는 전혀 다른 품종이다.





큰 배를 지키던 세계에서 가장 작은 양치기 개

스키퍼키

(Schipperke)

- 수컷 28~33cm / 암컷 25.5~30.5cm

체중 - 5.4~7.3kg

원산국 - 벨기에

잘 걸리는 질병 - 갑상선 기능저하증,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고관절형성부전

성격 - 다정하고 조용하며 사람을 잘 따른다.

스키퍼키의 조상은 몸집이 작았지만 큰 배를 지키던 개였다.

그 기질이 지금도 남아 있어 자신감이 넘치고 용감하다.

호기심이 많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조심스럽고, 갑자기 찾아온 방문객을 경계한다.

고양이나 다른 개 등 반려동물과는 사이좋게 지낸다.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애교도 부리는 사랑스러운 견종이다.

학습능력은 뛰어나지만 자유롭게 행동하기를 좋아해서 훈련에는 그다지 적극적으로 따라오지 않는다.

그러나 훈련 자체는 잘 받아들이고 다른 여러가지 기술도 가르쳐주는 대로 잘 배운다.

가능하면 놀이 속에서 즐겁게 훈련하는 것이 좋다.

활기가 넘치지만 운동량은 그다지 많지 않다. 하루 2번, 달리기도 섞어서 30분씩 산책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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