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자유여행 시 가볼 만한 여행지 추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베트남 북부 여행의 거점으로 하롱베이, 사파, 난빈까지 함께 여행 하기에 좋은 곳이다

인천에서 직항편으로 약 4시간에서 4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통화는 베트남 동(VND)을 사용하고

15일간의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

1월의 하노이 날씨는 한국보다는 당연히 따뜻하지만 새벽에는 긴팔과 외투를 준비해 추위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하노이는 오랜 역사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콜로니얼 건물도 가득하고 도시 곳곳에 호수와 공원 등 도시와 자연의 조화,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다.


호안끼엠 호수

하노이의 대표적인 호수이며 교통과 관광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사랑 받는 휴식 공간이다.

호안끼엠 호수는 15세기 여 왕조 때 호안 끼엠 호수의 거북이에게 받은 검으로 명나라의 공격을 막아내고 

베트남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전설이 있다.

 응옥썬 사당

호안끼엠 호수 안에 작은 섬에는 아름다운 붉은 다리로 이어진 응옥썬 사당이 있다.

사당 내부에는 길이 약 2M의 대형 거북이 박제가 유명하다

이용 요금은 3만 동이며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성 요셉 대성당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져 130년동안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영감을 얻어 지은 대성당이며 성당 내부에는 전면과 측면에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되어 있어 웅장함을 더욱 고조 시킨다.

미사시간 외에는 안으로 들어 갈 수 없으니 방문에 참고 하자.


오페라 하우스

하노이를 대표하는 콜로니얼 건축물이다.

화려한 바로크 양식 설계가 돋보이는 예술 공연장이며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열리는 곳이다.

화려한 조각 기법과 부드러운 곡선이 우아하고 아름답기 때문에 대표적인 포토 스팟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호치민 박물관

호치민 주석의 일대기와 베트남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박물관이다.

호치민 생전 사용하던 물건부터 사진과 많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에 관한 역사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4만동이다.


 한기둥 사원

기둥이 하나여서 한기둥 사원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으며 못꼿사원, 원주탑이라고도 불린다.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베트남의 국보 1호이며 연못위에 지어진 사원은 연꽃 모양을 본떠 지어졌다.


호치민 묘

베트남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지도자인 호치민이 잠들어 있는 무덤이다

화강암과 대리석을 이용해 3층 규모로 건설 되었으며 입장은 무료지만 관람은 삼엄한 경계속에서 이루어진다.


하노이 세라믹 모자이크 거리

베트남의 수도 천 년을 기념해 제작된 거대한 세라믹 벽화로 하노이 홍 강을 따라 남북으로 뻗어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세라믹 벽화로 기네스북에도 올랐으며 약 6Km 길이의 거리에서 아기자기한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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